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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11월 20일 오이타 중편

by 生活의發見 2019. 4. 9.

다음으로 갈 곳은 벳부입니다.

특급 유후인노모리(特急ゆふいんの森)를 타고 갑니다.

하카다역에서 유후인 / 벳부를 오가는 특급열차로 하루에 3편 운행합니다.

지정석이라 예약 필수 입니다.

유후인(由布院)~ 벳부(別府) 12:39 ~ 13:36, 지정석 2450엔 - JR패스로 이용

 

 

객석
고전적인 분위기의 객실안. 여유롭게 앉을 수 있는 넓은 좌석도 자랑이라고 하네요.

손을 흔들어 주는 사람들

기관사 자리가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서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스낵바 서비스

스낵 바에는 도시락과 음료를 비롯하여 디저트 등 먹거리·메뉴가 풍부하며 그 밖에 다양한 오리지널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옆에 스탬프가 있습니다. 처음에 못 보고 지나쳤다가 나중에 보고 찍었습니다.

살롱스페이스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습니다.

기념사진촬영 서비스

여행의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차안에서는 객실승무원의 옷,모자 등을 대여하고 있습니다. 옷은 아이들 사이즈입니다. 승무원에게 이야기하면 사진을 찍어줍니다.

벳부역에 도착했습니다.

온천 도시 답게 온천 표시가 되어 있네요.

벳부로프웨이와 지옥온천을 구경할 예정으로 패스를 구매하러갔습니다.

관광안내소에는 패스가 없다고 다른곳은 안내해 주었습니다.

알려준 안쪽으로 가니 패스 판매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버스 시간표를 받고 계산을 해보니 두 곳 정도 갈수 있을거 같아 패스로 이득보기 힘들거 같아서

패스는 구매하지않고 로프웨이 할인권만 받아왔습니다.

마이 벳부 프리(MyべっぷFree) http://www.kamenoibus.com/guruspa/hp/guruspa/01/index.html

벳부역 서쪽 출구 3번 정류장에서 36번을 타면 벳부 로프웨이로 갈수 있는데

시간표를 보니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네요.

 

버스 시간이 남아 역 앞에 잠시 나갔습니다.

월드컵 홍보가 한창이네요

수탕이 있습니다. 

14:15 ~14:40 벳부(別府)역 ~ 벳부로프웨이(別府ロープウェイ) 420엔

잔돈이 부족해서 지폐를 교환했습니다.

큰돈을 넣으면 잔돈을 거슬러 주는 우리나라와 달리 요금에 맞는 돈을 내야 하는 관계로

운전석 옆에 있는 동전교환기에서 잔돈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천엔을 넣었더니 다양한 동전이 나오네요.

벳부 로프웨이 정류장에 내려 계단을 올라가면 해발 500m에있는 벳푸 고원 역(別府高原駅)이 나옵니다.

영업 시간

여름 (3 월 15 일 ~ 11 월 14 일) 9 : 00 ~ 17 : 30 위로 가는 마지막 편 17:00

동계 (11 월 15 일 ~ 3 월 14 일) 9 : 00 ~ 17 : 00 위로 가는 마지막 편 16:30

요금은 왕복 1,600엔 인데 할인권을 사용해서 1,500엔에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http://www.beppu-ropeway.co.jp

올라갈때와 내려올때 한장씩 뜯어서 내면 됩니다. 

3분정도 차이로 14:40 출발은 놓치고 15:00 출발하는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갑니다.

서일본 최대급의 101 인승 대형 곤돌라

높낮이 약 800m · 선로 길이 1,816m의 급경사를 약 10 분정도에 운행

 

사람들이 올라가는 방향이 아닌 아래쪽에 먼저 자리를 잡아서 저는 올라가는 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위쪽의 모습

 

아래쪽에 보이는 건물은 규슈 소주관(九州焼酎館)으로 300종류의 소주가 있다고 하네요.

올라가면서 보는 풍경입니다. 

단풍철 맞춰서 온건데 좀 일찍 왔네요.

중간쯤 가면 내려오는 로프웨이와 만납니다.

아래쪽 풍경입니다. 

로프웨이 내부의 모습

해발 1,300m에있는 츠루미 산 역(鶴見山上駅)에 도착했습니다.

 

매점을 통과해야 나갈수 있습니다.

츠루미산조 곤겐이치노미야(신사)

거대한 온도계가 있습니다. 

산 위라서 온도나 낮아 3.5도 정도네요

붉은 도리이를 지나 위로 올라갑니다.

계단을 올라갑니다.

30분정도 둘러보고 15시 40분에 내려갈 계획이었으나 정상까지 보고 16시에 내려가기로 합니다.

중간에 있던 건물인데

전망이 좋아보여 들어가 볼까 했는데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13시 45분에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1,375m

건물위에 전망대가 있는데 시간 관계상 그냥 내려와야 해서 아쉬웠습니다.

내려갈때는 늦어서 앞자리에 못 가고 중간쯤에 있었는데

문이 자동이 아니라 수동으로 문 걸쇠를 닫는 거였습니다.

이번에는 올라가는 로프웨이와 만났습니다.

산야초관(山野草館)

고원역 앞에 있는 건물로 각종 산야초를 전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려와서 역시나 매점을 지나갑니다.

티켓 판매장 옆의 고원 매점(高原売店)에서는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로프웨이 포토존

올때 탔던 버스는 1시간에 1~2대 밖에 없어서

돌아갈때는 시간이 맞는 유후린(ゆふりん)을 타고 갑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유후린은 벳부 ~ 유후인을 한시간에 1대꼴로 오가는 관광쾌속버스 네요.

상세시간표는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http://kamenoibus.com/guruspa/hp/yufurin/index.html)

 

16:18 ~ 16:55 벳부로프웨이(別府ロープウェイ) ~ 벳부(別府)역 동쪽 입구 420엔

유후인에서 오는 사람들이라 피곤한지 취침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벳부 지옥이 있는 해지옥앞(海地獄前), 간나와구치(鉄輪口) 등에 정차 합니다. 

벳부에 도착했을때와 로프웨이 타고 올라갔을때 빠르게 행동했다면 지옥온천을 구경하려고 했지만 

다음 일정상 바로 벳부역으로 향합니다.

온천지역이라 수증기가 엄청나게 나오네요

유후인에서 타고 오셨으면 900엔 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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