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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11월 18일 구마모토 -> 가고시마

by 生活의發見 2019. 2. 26.

4일차에는 가고시마에 갑니다.

가고싶은 곳이 많이 있었지만 JR패스를 이용한 열차 여행으로 일정을 만들었습니다.

최대한 많은 열차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특정일에만 운행을 하거나 시간표가 맞지 않아 포기한 열차도 있고

매진으로 이용할 수 없었던 열차도 있었습니다.


히고오즈역(肥後大津駅) 남쪽 출입구에 가봤습니다.

 

 

 

산타가 걸려있네요.

 

구마모토(熊本)역으로 이동합니다.

32분소요, 460엔 (JR패스 사용)

 

 

처음으로 이용할 열차는 구마모토에서 요시마츠(吉松)까지 가는 이사부로 입니다.

08:31 ~ 11:22 , 3930엔 (승차권 2,480엔 + 특급권 1,450엔) - JR패스로 이용

반대로 가는 경우는 신페이라고 부릅니다.

이사부로.신페이(いさぶろう・しんぺい) 메이지 시대 철도 위인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옆을 보면서 갈수 있수 있는 파노라마 창문이 특징입니다.

 

화면을 통해 밖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념 스탬프

 

열차내에서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방명록을 작성할수도 있습니다.

 

 

 

 

테이블도 있네요.

 

도시락도 판매하는데 1100엔 입니다.

 

기념 촬영을 할때 사용할 기차 모형

승무원한테 요청하면 사진을 찍어준다고 하더군요.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창문에 햇빛을 가리는 발이 달려있고 창 문 여는 방식도 옛날 방식입니다.

 

 

역에 멈췄을때 잠깐 밖에 나갔다 왔습니다.

 

 

 

 

 

 

객실 내부는 따뜻한 분위가 느껴지는 목재를 이용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도시락 판매하시는 분

 

 

오코바역(大畑駅)

일본에서 유일하게 루프 선상에 존재하는 스위치 백 역. 대합실 벽에 명함을 붙이면 출세 한다는 소문으로 알려져 벽에는 많은 명함들이 걸려있습니다

오코바역(大畑駅)은 일본에서 유일하게 가파른 언덕을 거슬러 돌아가는 루프 선안에 스위치 백이 존재하는 역.

 

역마다 잠깐씩 내려서 구경할 시간을 줍니다

 

 

근처에 신사가 있는거 같습니다.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역 주변에서 열차가 지나가면 손을 흔들어 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하철 같은 좌석도 있습니다

 

 

 

전진/후퇴를 반복하면서 언덕을 오르는 스위치 백 구간이 있어서 앞 뒤 모두 기관차가 달려 있습니다.

뒤쪽이라 기관사 분이 없네요.

 

 

 

 

 

 

 

 

 

 

야타케역(矢岳駅) SL 전시관

D51형 증기 기관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도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포토존도 역시나 있습니다.

 

열차 안에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역으로 갑니다.

 

일본의 3대 차창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스위치백 구간에서 기관사 분이 앞 뒤로 왔다 갔다 하면서 열차가 이동합니다.

 

 

요금이 쭉쭉 올라갑니다.

 

마사키역(真幸駅)

히사츠센(肥薩線)에서 유일하게 미야자키현에 있는 역. 스위치 백 중간에 위치하여 오래된 멋스러움이 남아있는 목조 역사 건물. 일본 국철 시대에 사용되던 종은 행복에 감사를 하며 울리는「행복의 종」으로도 많은 여행자들에게 인기라고 하네요.

종 치려고 사람들이 줄을 엄청 나게 서 있으니 빨리 나와서 치거나 나중에 치는게 좋습니다.

 

 

 

 

 

 

 

 

 

 

 

 


역사마다 벨이 있어서 직원분이 벨을 누르면 그때 승차하시면 됩니다.

언제 출발 할지 몰라 미리 들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다음에 탈 열차는 특급열차 하야토노카제(はやとの風) 입니다.

이사부로 도착 시간과 하야토노카제 출발시간이 3분 차이라서 걱정을 했는데 바로 옆에 대기 하고 있네요.

 

히사츠센(肥薩線) 요시마츠(吉松)역과 가고시마 추오(鹿児島中央)역을 연결하는 특급열차입니다.

11:25 ~ 12:53, 2500엔( 승차권 1,470엔 + 특급권 1,030엔) - JR패스로 이용

 

나무의 온기를 간직한 인테리어의 객실

 

옆으로 앉는 좌석도 있습니다.

 

 

 

전 지정석이었는데 자유석도 있습니다.

 

 

다양한 한정상품을 판매 하네요.

 

 

밖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전망 라운지

 

열차 밖에서 아이들이 손을 흔들어 주네요.

 

좌석에는 테이블도 달려 있습니다.

 

짐을 걸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역에 잠시 도착했을때 직원에게 얘기하면 기념촬영도 할수 있고 열차내에서 스탬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잠시 정차 했을때 찍은 아이들

 

 

 

카레이카와역 역사(嘉例川駅駅舎)

메이지 36년 (1903년)에 개관하여, 오오스미요코카와역(大隅横川駅) 과 더불어 가장 오래된 히사츠센(肥薩線) 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고풍 분위기가 인기있는 여행명소 라고 하네요.

 

 

 

 

수줍게 손을 흔들어 주는 아이

 

직원이 객실을 오가며 판매합니다.

 

 

 

 

왼쪽 차창을 통해 긴코만(錦江湾)과 사쿠라지마(桜島)를 사쿠라지마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고시마 추오(鹿児島中央)역 에 도착해서 패스를 구매했습니다.

 

다양한 패스가 있습니다.

 

600엔짜리 전차 · 시내 버스 시티 뷰 일일 승차권도 있는데  

저는 사쿠라지마 페리(편도 160엔)와 사쿠라지마 아일랜드 뷰(1일권 500엔)를 탈 예정이라 가고시마 시영버스, 전차, 페리 공통 이용권인 CUTE를 구입했습니다. 1 일권 어른 1,200 엔, 어린이 600 엔, 2 일권 어른 1,800 엔, 어린이 900 엔


시영 버스 (가고시마 시티 뷰와 사쿠라지마 아일랜드 뷰 포함), 전차 (관광 열차 포함), 사쿠라지마 페리 (돌아가는 길 크루즈 포함)의 모든 것을 한 장의 티켓으로 이용할 수있는 공통 이용권 입니다.


http://www.kagoshima-yokanavi.jp/korean/documents/kr_travel_cute.pdf

 

 

사용하는 날짜의 년, 월, 일 스크래치를 긁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패스도 구매했으니 점심을 먹으러

서구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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