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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3월 26일 춘천

by 生活의發見 2011. 3. 31.

3월 정기출사 장소는 춘천
대화동 종합운동장 건너편에서 만나서 아침 7시가 조금 넘어 출발 했습니다.

8시 25분쯤 가평휴게소에 들려 아침을 드셨죠. 저는 패스~
유부우동 4000원, 꼬치어묵우동 4500원

청평사로 먼저 갔습니다.

▶ 자가용 이용시
강촌삼거리 -팔미삼거리- 학곡사거리- 구봉산- 감정삼거리 - 46번국도 - 강변로 - 세월교 - 소양댐-
선박이용 - 청평사
춘천IC -구봉산- 감정삼거리 - 46번국도 - 강변로 - 세월교 - 소양댐-선박이용-청평사

▶ 대중교통 이용시
시내버스 : 11(시외버스터미널승차), 12-1(남춘천역승차) 시내-윗샘밭- 소양 댐에서 선박이용


10시 30분쯤 소양댐 옆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계단을 내려가 여객선을 타러 갑니다.

운항시간표

소양호 유람선은 20KM(60분 소요), 청평사 가는 여객선은 10분 소요. 요금 6000원입니다.

여객선은 앞쪽에 좌석이 있고 뒤쪽에는 없습니다.
밖으로 나갈수도 있는데 물이 튀는걸 주의해야 합니다.


여객선 타는 곳. 처음에 저기 있는 배를 타는 줄 알았는데 통과해서 다른 배에 탔습니다.

도착후 모습. 배의 크기를 비교해 보세요.

청평사 까지는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청평사 관광지 안내도 - 문화재 관람료 1300원
춘천/화천방면에서 배치고개를 넘어 차로 갈수 있는거 같습니다.
주차요금은 당일기준 소형차 2000원, 대형차(36인 이상 승합차) 4000원

칡즙을 사먹으면 주는 칡

아주 오랜 옛날부터 청평사에는 "공주와 상사뱀" 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거북인지 분간이 되지 않던 거북바위

구성폭포 : "아홉 그루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구송이란 접두어가 붙었는데 현대에 와서
아홉가지 소리의 구성으로 와전되어 구성폭포라 잘못 부르고 있다" 고 적혀 있네요.

공주굴 : 공주가 노숙했던 작은 동굴


살얼음이 낀 연못

거울샷

진락공 이자현 부도
부도는 고승이 죽으면 화장하여 나온 사리나 유골을 안치하는 석조구조물


담장 기와위에 있던..

구경하며 천천히 올라갔더니 11시 45분쯤 청평사지에 도착 했습니다.
"973년(광종 24)에 영현 선사가 백암선원으로 창건하였고, 1068년(문종 22) 춘주도감창사였던 이의가 보현원으로 중건하였다.대악서승의 벼슬을 버리고 은거하던 이자현이 1089년(선종6)에 세번째 중건을 하여 문수원이라 하였다. 조선 명종때 보우선사가 크게 중건하면서 청평사라고 개칭하였고, 그 후 여러 차례 보수를 거치면서 조선시대 산사의 대표적인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청평사 영지
"이 못은 오봉산의 옛 이름인 경운산이 물위에 그림자처럼 떠오른다고 해서 영지라 불리운다"


보물 제164호 청평사회전문(淸平寺廻轉門)

대웅전

대웅전 앞 양 옆 건물에 있는...


종 치지 마세요 ^^


소원을 빌어보세요.

나무판에 새겨주는....


내려오던 길에..

돌아가는 여객선에서 천장에 비친


맥반석 숯불 닭갈비와 막국수


봉의초등학교

공사중

왼쪽에 유치원을 내려다 보며 나무계단을 오르면, 새로 지은 정자 망대정이 나오고 옆으로 전망 좋은 찻집 하늘카페가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오른쪽에 유치원을 두고 올라갔습니다.

언덕을 올라가면 카페가 있습니다.

개가 짖어서 카페에는 못 가고 위로 올라가서 카페 쪽을 바라본 모습

하늘카페 위쪽 골목으로 들어서면서 망대골목이 시작됩니다. 망대골목삼거리 기대슈퍼

건너편의 문닫은 망대서민이발관

맞은편 계단을 올라가면 망대가 있습니다.

3층짜리 망대(화재감시탑). 잠겨서 올라가 볼수도 없고 여기도 개가...

내려와서 바라본 망대의 모습

춘천평생 교육정보관 옆 주택 담벽에 한국 현대 조각의 문을 연 조각가 권진규가 살던 동네임을 알리는 작은 팻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갈 곳은 죽림동 성당인데 전 중앙시장쪽으로 해서 약사리고개길로 올라갔습니다.

고개를 올라가다 왼쪽편에 성당 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죽림동주교좌성당 [竹林洞主敎座聖堂] : http://juklim2.cccatholic.or.kr/








차로 돌아가는 길에.. 나비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