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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11월 15일 인천공항, 후쿠오카

by 生活의發見 2019. 1. 4.

큐슈여행 첫날입니다.

원래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1일차 11월 15일 후쿠오카 -> 호텔 더 게이트 구마모토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숙박

2일차 11월 16일 다카치호 -> 민숙 킨(구마모토현 아소군 다카모리정) 숙박

3일차 11월 17일 아소 -> 에어포트 호텔 구마모토 (구마모토현 키쿠치군 오즈정) 숙박

4일차 11월 18일 가고시마 -> 도미 인 가고시마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숙박

5일차 11월 19일 미야자키 -> APA 호텔 미야자키 노베오카 에키마에 (미야자키현 노베오카시) 숙박

6일차 11월 20일 유후인&벳부 -> 네스트 호텔 하카다에키마에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숙박

7일차 11월 21일 귀국

 

10시 35분 출발 비행기라서 서둘러서 나왔는데

공항에는 8시 4분에 도착을 했습니다.

 

 

제가 이용할 제주항공은 1터미널 F카운터 입니다.

 

 

 

 

F카운터에 갔더니 사람이 많아서인지 직원들이 셀프 체크인으로 많이 유도 하고 있었습니다.

위탁수화물이 없을 경우 쉽고 빠른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항공사 선택 -> 여권 인식 -> 좌석선택 -> 탑승권 발급

 


탑승권입니다. 항공편, 날짜,시간 등 다양한 정보들이 나와있습니다.

보딩 타임이랑 게이트를 잘 보고 시간에 늦지 않게 게이트에 도착하는게 좋습니다

 

보딩패스를 받았으니 이제 환전신청을 했던 돈을 찾으러 갑니다.


약국 앞에 바리게이트를 치고 폭발물 처리반(?)이 와 있더군요.

전 피해서 갔는데 다른 분들은 전혀 신경쓰지않고 다니더군요.

 

환전신청한 곳을 찾는데 적혀 있던 위치에 은행이 없더군요

가서 물어보니 층을 잘 못 찾은 거였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인지 그냥 환전을 해 주었습니다. 

 

할일은 다했으니 공항 구경을 합니다.

가방 무게도 한번 측정해 보고

 

포토존

 

게이트를 찾아갑니다. 제가 탈 125게이트는 셔틀 트레인을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125 게이트에 도착을 했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근처에 앉아 핸드폰 충전을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무선충전도 가능하던데 속도가 느릴거 같아서 가지고 간 케이블을 이용해서 충전했습니다.

 

절 후쿠오카로 데려다줄 항공기입니다.

 

탑승시간이 되어 탑승구로 들어갑니다.

3열 X 3열 좌석입니다.

 

앞 뒤 간격이 매우 좁아서 창가에 앉으면 화장실은 포기해야 될거 같습니다.^^

 

창가에 앉았으니 사진을 찍어야죠

 

 

 

 

 

 

 

 

기내식은 유료이고 물만 줍니다.

 

 

 

 

 

 

비행기 그림자를 무지개가 감싸고 있는 신기한 현상을 포착했습니다.

 

 

 

 

 

 

 

 

 

1시간 20여분을 날아 후쿠오카에 왔습니다.

 

일본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12시 30분쯤 되었네요.

먼저 할일은 예약해 놓은 포켓 와이파이를 찾는 일입니다.

출국장을 나오니 바로 오른편에 보이네요.

 

글로벌 와이파이 (7일 11,500원)

일본에서 수령및 반납

반납은 왼쪽에 보이는 통에 넣으면 됩니다.

 

파우치 안에 포켓와이파이, 사용설명서, 보조배터리, 충전케이블이 들어있고 쿠폰북을 줍니다.

타 업체에서는 유료인 보조배터리가 기본이고 충전케이블이 5핀, C핀 2개가 제공되는 점이 장점입니다.

쿠폰북에서 쓸만한건 아이스크림 1+1 쿠폰이었는데 미니스톱이라서 사용을 못했네요.

큐슈의 경우 후쿠오카 195, 사가 19, 오이타 4 곳만 있네요.

위치는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https://shop.ministop.co.jp/ms/

 

포켓 와이파이도 수령했으니 이제 후쿠오카 시내로 나갑니다.

시내로 가는 방법은 버스, 지하철이 있습니다. 택시는 제외 

지하철 260엔 5분(1번 승차장), 버스는 260엔 20분(2번 승차장) 인데

지하철을 타려면 셔틀버스로 국내선까지 15분정도 가야합니다.

 

전 지하철을 이용할 예정이라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국내선으로 이동했습니다.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지하철 입구가 보입니다.

 

1일 승차권을 구입 (620엔) https://subway.city.fukuoka.lg.jp/kor/fare/one/

할인 특전은 일본어 사이트 참고  https://subway.city.fukuoka.lg.jp/odekake/discount/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다 까지는 2정거장 260엔인데 구입한 패스로 이동

13시 15분쯤 하카다역에 도착했습니다.

JR패스를 교환하기 위해 미도리노마도구치(みどりの窓口)를 찾았습니다.

한국에서 구입할 경우 바우처를 받아서 일본에서 실제 패스로 교환을 해야 합니다.

http://www.jrkyushu.co.jp/korean/railpass/railpass.html

 

패스를 교환하면서 지정석도 같이 예약을 합니다. 열차에 따라 자유석이 없이 지정석만 있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일정이 덜 정해져서 창구 앞에서 열차시간표를 보면서 지정석 신청서를 작성하느라 몇시간이 걸렸네요.

창구 앞에 인포메이션에 신청서가 있습니다. 한국어 하는 직원도 있었습니다. 다른 직원은 중국어를 잘 하더군요.

 

 

티켓과 JR 패스를 받았습니다. 좌석 예약은 3일권의 경우 10번까지 가능합니다. JR패스에 몇번 예약했는데 표시를 해 줍니다.

추가요금을 내면 더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6건을 예약 신청했는데 가고시마추오역에서 이브스키로 가는 <특급열차 이부스키노 타마테바코> 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시간표를 보여주면서 다시 물어보니 솔드 아웃이라고.... T.T

목요일에 가서 예약을 하는데 일요일이라 이용하시는 분이 많았던거 같네요.

열심히 짠 일정을 다시 수정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본격적인 후쿠오카 여행을 시작합니다

원래는 근처 신사를 둘러보고 기온마치 사찰거리까지 갔다가

텐진의 아크로스 후쿠오카, 후쿠오카 타워, 아타고 신사에 갈 예정이었는데

열차표 예약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려서 지하철을 타고 기온역으로 향했습니다.

하카다 -> 기온 (200엔인데 1일승차권 이용)


기온마치 사찰거리에 15시 45분쯤 도착했습니다.

사찰이 여러개 밀집해 있는 곳입니다.

 

 

 

 

하카다 천년문

하카타를 방문한 관광객을 역사적 문화재가 많이 남아있는 절과 신사의 거리로 안내하는 웰컴 게이트입니다.

 

 

 

도초지(東長事)

도초지 절은 806년 당나라에서 귀국한 구카이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입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입니다.)

후쿠오카 대불이 있다고 하는데 사전에 모르고 가서 못 봤네요.

 

 

정문

 

 

 

 

 

 

오층탑

 

 

 

후쿠오카 번의 영주였던 구로다 일가의 묘지가 있습니다.

 

 

 

 

 

 

 

다음 일정은 아크로스 후쿠오카 입니다.

기온 -> 텐진 (200엔 인데 1일승차권으로 이용)

텐진역 16번 출구에서 지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16시 45분쯤 도착했습니다.


텐진 중앙공원과 마주한 계단식 정원 건물이 바로 ‘아크로스 후쿠오카’

도심의 오아시스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국제, 문화, 정보의 교류 중심지라고 하네요.

 

오른쪽 편에 있는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계단에 수풀이 많이 우거져 있습니다.

 

 

 

 

 

옥상 전망대는 주말 공휴일 (10 : 00 ~ 16 : 00)에만 개원을 해서 그 밑에 까지만 올라갔다가 반대쪽으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왔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후쿠오카 타워는 패스하고 아타고 신사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