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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9월 10일 제주도

by 生活의發見 2012. 9. 23.


 

아침이 되니 비가 그쳤네요.

제가 묵었던 403호

복도에 있는 사물함. 입실시 5000원을 내고 키를 받아 사용하고 키를 반납하면 돈을 돌려줍니다.

오전 8시~10시 1층 주방에서 토스트&커피가 무료 

1층 주방을 들어가면 오른쪽편에 테이블이 있고 Tv, 냉장고 가 있습니다.

왼쪽편에 빵과 잼, 커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수기,전자렌지등도 있네요.

반대편에 분리수거를 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토스트와 커피로 아침을 해결하고

짐을 정리해서 아래층으로 내려왔습니다.

호스텔코리아 입구. 요금 15,000원 ( 방 타입에 따라 요금은 달라집니다)

건물 옆 모습. 아래쪽 날개를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던데.. 주차된 차가 많네요.

오늘 일정은 이호테우해변 입니다. 버스를 타러 관덕정 정류장으로 걸어갑니다.

지도 크게 보기
2012.10.2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제주 목관아(http://mokkwana.jejusi.go.kr/)
9시 오픈이라서 아직 문을 열지 않았네요

관덕정[觀德亭]
제주 시내 한가운데 있는 관덕정은 많은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가 되고 또는 길을 가르쳐 주는 이정표 역할을 하는 등 제주 사람들에게는 가장 익숙하고 친근한 국가지정 보물 제 322호입니다.
조선시대 세종때인 1448년 제주 목사 신숙청은 사졸들을 훈련시키고 상무 정신을 함양할 목적으로 이 건물을 세웠습니다. 관덕정이란 이름은 [사이관덕]이란 문구에서 나온 것으로 활을 쏘는 것은 평화시에는 심신을 연마하고 유사시에는 나라를 지키는 까닭에 이를 보는 것은 덕행으로 태어난 곳입니다. 대들보에는 십장생도, 적벽대첩도, 대수렵도 등의 격조높은 벽화가 그려져 있고, 편액은 안평대군의 친필로 전해오고 있다.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는데 7번 버스가 올 생각을 하지 않네요.
시간표를 보니 거의 한시간에 한대꼴로 오는데 예정버스에 나오질 않아서 다른버스를 타러 한정거장 앞으로 이동합니다.

2012년 5월 21일(월) 부터 모든 후불교통카드 사용 가능

http://www.jeju.go.kr/contents/index.php?mid=040505
시외버스 - 시내버스 환승시 : 시내버스 요금 무료
시내버스 - 시내버스 환승시 : 시내버스 요금 2회까지 무료
시외버스 - 시외버스 환승시 : 시외버스 기본요금 할인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5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시내버스는 승차 후 1시간 안에 2회, 시외버스는 하차 후 30분 안에 1회에 한해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버스가 오려면 30분 정도 남아서 근처에 있는 용연을 찾아갑니다.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한두기길 35 (용담일동)

용연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한두기길 35 (용담일동)
 용두암에서 동쪽으로 200m정도 거리에 있는 호수로 용이 놀던 자리라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오색물결빛이 아름답고 울창한 숲과 조화를 이룬 절벽과 물속의 바위들의 모습이 수려합니다. 또한 선인들이 풍류를 즐긴 장소로 유명하며 마애명이 절벽에 새겨져 있고 용연야범축제가 매해 열리는 곳입니다.

용연 구름다리가 보이네요.

구름다리옆 정자에서 바라본...

반대쪽에 구름다리가 보입니다.
구름다리는 흔들흔들 거려서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은 건너가지 못할거 같네요.

구경을 마치고 버스정류장으로 갔는데 30분 뒤에 온다던 버스는 이미 가버린거 같네요.
그 다음에 오는 17번 버스를 타고 갑니다.
다른 버스도 있는데 굳이 특정 버스를 고집한 이유는 다른 버스와 달리 바닷가를 끼고 목적지까지 가기 때문입니다.
 

09:51 목적지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우측길로 들어가면 해변이 나옵니다.

이호테우해변 안내도

입구의 모습입니다.

해수욕장은 폐장이라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미지를 누르면 큰 사진을 볼수 있습니다.

해변 우측에 보면 원담이 있습니다.
원담 : 해안가에서 살짝 만(灣)을 이룬 자연적인 지형을 이용하거나 인공적으로 돌담을 쌓아 둘러막아 놓고 밀물을 따라 들어온 고기가 썰물이 되어 바닷물이 빠져나갈 때 자연히 그 안에 갇히므로 쉽게 잡을 수 있게 장치해둔 곳으로 ‘원’ 또는 ‘개’라고 한다. 돌로 만든 그물인 셈이다.

이호테우 해변에 간 이유는 바로 등대 때문입니다.
트로이 목마를 연상케 하는 등대가 있습니다.
조랑말을 테마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얀등대

빨간등대

 

빨간등대 아래에서 바라본 하얀등대

빨간등대 아래에서 바라본 해변의 모습

돌아가는 길에 두개의 등대를 한번에 담아봤습니다.

용담 한번 더 봐주고..

휴식을 취할수 있는 정자도 있습니다.

야영장도 있고

야영장쪽에서 바라본 해변

해변 위쪽으로 산책로및 정자가 있습니다.

해변

기념사진을 찍는 곳

17번 버스

돌아갈때는 큰길로 나와서 다른 버스를 타고 돌아갑니다

제주시내에서 점심을 먹고 가려고 했는데
가서보니 2인이상 주문 메뉴더군요. T.T

시간이 별로 없어서 공항으로 갑니다.

네이버 검색시 300번 버스를 타라고 나왔는데 정류장에 가니 300번이 없습니다.
한정거장 떨어진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했지만 역시나 300번이 없습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3월에 폐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공항가는 버스는 70번 하나 있네요. 배차간격이 평일 30분정도, 휴일 40분 정도로 공항가기 쉽지 않네요.

탑승권을 받았습니다.

돌아갈때가 되니 날씨가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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