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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9월 8일 제주도

by 生活의發見 2012. 9. 23.

각자 항공권을 구입해서 제주도에서 만나는 거라서 각 항공사 사이트 검색을 하는데 9월 8일 새벽 시간대 김포공항 출발은 할인이 거의 없더군요.
가는 편은 제주항공 정가인 95,500원으로 돌아오는 편은 월요일이라서 아시아나로 할인을 받아 50,500원 (유류할증료 11,000원, 공항이용료 5,000원 포함)에 예약을 완료하였습니다.

새벽에 일산에서 공항가는 버스를 알아보는데 좌석을 제외하고  마두역에서 56, 33, 150번 버스가 있더군요. 요금은 1300원, 소요시간은 40 여분
전부 파주에서 출발하는데 33번 문산터미널에서 04:15, 56번 교하에서 05:00 , 150번은 맥금동에서 05:00 첫차가 출발을 하니 새벽 비행기를 탈 경우 참고하세요.

07:15 출발 비행기라서 05시가 조금 넘어 집에서 나와 동구청 정류장까지 걸어가서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아침에 비가 내리더군요.
결국 88번 버스를 타고 백석역 정류장으로 이동
(마두역 가는 버스는 05:30이 첫차라 아직 운행전)
건널목에 기다리는데 버스가 슝~ 5시 40분이라서 시간이 많지 않은데 T.T
10분뒤 다음 버스가 오는 군요

다행히 새벽이라서 그런지 25분만에 공항에 도착
비는 오지 않는데 먹구름이 가득

일산 방면 버스는 10번 승강장에서..

07:15 수속중

권을 받습니다. 좌석은 26A (좌석을 정할때 앞쪽에 12A가 있었는데 창문이 없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뒷자리로 정했는데 나중에 보니 11A가 창문이 없고 12A는 약간 걸리더군요)

먹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이네요

제가 타고 갈 비행기 입니다.

 

감귤쥬스

구름 사이로 빛이 비추네요

 

세계자연보전총회 환경대축제 무료관람권 교부해서 일단 챙기고

렌트카를 찾으러 갔는데.. 건물에 각 업체가 들어와 있더군요

 

09:22 아침식사 장소인 삼보식당 도착

 

제가 먹은건 자리물회 (8,000원)

전복뚝배기 (12,000원)

첫 일정은 사라봉 (제주시 건입동 387-1번지 일대)
이 오름 봉우리에 오르면 북쪽으로 망망한 바닷가가 눈앞에 펼쳐지고, 남쪽으로 웅장한 한라산이 바라다 보이며, 발아래에는 제주시의 시가지와 주변의 크고작은 마을들이 그림같이 아름답고, 특히 저녁 붉은노을이 온 바다를 물들이는 광경은 사봉낙조(沙峰落照)라하여 영주십경(瀛州十景)의 하나로 꼽힌다.
오름의 형태는 북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로서 붉은 송이(scoria)로 구성된 기생화산체이며, 전체적으로 해송이 조림되어 숲을 이루고 있다. 오름 전체가 제주시민을 위한 체육공원(사라봉공원)으로 조성되어 체력단련을 위한 각종 야외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산림욕 코스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정상에는 망양정(望洋亭)이라는 팔각정이 서있고, 북쪽에는 제주도기념물 제23호로 지정된 봉수대가 원형에 가깝게 보호되고 있으며, 봉수대 북쪽 산허리의 순환도로변에는 사라사(紗羅寺 - 태고종)라는 절이 바다쪽으로 자리잡고 있고, 사라사 북쪽 바닷가 벼랑위에는 제주 최초의 유인등대(1917년 신축)인 산지등대가 있다.
남쪽기슭 모충사에는 순국지사 조봉호(趙鳳鎬)기념비, 의병항쟁기념탑, 金萬德義人 (김만덕의 인) 묘비가 서 있으며, 남서쪽 기슭에는 충혼각이 있다. 현재의 금산저수지 일대의 언덕은 조선시대부터 말림갓으로 보호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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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27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12:25 사라봉 어딘가 도착
네비를 따라 갔는데 사라봉 공원 안내도를 봐도 현위치가 어디인지 알수가 없더군요. 입구가 아니라 중간쯤이었습니다.

보림사 - 1957년에 창건한 곳이더군요. 야자수가 인상적이었던..

20여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정상에 도착합니다.

망양정

바닷가쪽으로 바라본 모습

제주 시가지쪽, 40여분 정도 시원한 바람 맞으며 머물다 내려왔습니다.

12:10 두번째 장소인 관음사(http://www.jejugwaneumsa.or.kr/)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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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27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일주문 좌측 뒤편에 있는 대불

일주문 - 태풍의 피해인지 기와가 떨어져 막아놨는데 그마저도 쓰려졌네요.

일주문을 들어서면 사천왕문까지 다음과 광경이 펼쳐집니다.

사천왕문을 지나 안쪽으로 계속 들어갑니다.

사람 신경쓰지 않던 개 두마리, 사진을 찍어도 쳐다보지 않던..

미륵불

뒤편에 수 많은 불상들이 있는데 아래편에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세번째 일정 한라수목원(http://sumokwon.je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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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27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근처 주차장에서 한숨 자고 14:25 수목원으로 갔습니다.

 

한라수목원 안내소

온실에 있던 토피어리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사진전

제주 돌담 사진전

16:24 맛있는 참세상

제주 감귤 막걸리(4,000원)

 

 

문어 칼국수(1인분 10,000원) 등장

연예인 사인과 사진도 있네요.

식사후 곽지해수욕장 구경을 갔습니다.
과물노천탕

안쪽에 입구가 있고 해수욕시즌이 끝나서 현재는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바다에 낚시하는 사람이 있네요

 

해변 구경을 하고 17:51 숙소에 도착

<정글 게스트하우스> (http://www.ghj.co.kr/) 1박 15,000원

5호실- 우측편에 2층 침대 4개가 붙어 있습니다
이날은 남자가 저 혼자라서 8인실을 혼자 사용했네요.^^

창쪽에는 사물함 2개와 빨래건조대가 있습니다

게스트 분들에게 드리는 글

화장실겸 욕실, 비누,치약,화장지가 있네요. 수건및 세면도구는 개인지참

입구에는 쓰레기통, 슬리퍼, 모기약

입실시 주는 침구류, 천으로 칸막이가 되어 있고 모기장에 있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네요

18:30 해변산책을 나갑니다.
게스트하우스 뒤편의 모습

 

 

걸어서 다시 아까의 해변까지 왔습니다.

 

 

마트에 간식거리를 사러 갑니다

19:03 게스트하우스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공동주방

 

 

게스트용 컴퓨터

입구쪽 테이블

창밖 풍경, 멀리 오징어(?)잡이 배가 불을 환하게 켜고 있네요.

 

앞마당

방울토마토와 과자를 안주삼아 휴게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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