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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길상사 & 경복궁 #1

by 生活의發見 2010. 1. 17.

1월 16일 길상사와 경복궁에 다녀왔습니다.

길상사 http://www.kilsangsa.or.kr/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 6번 출구

길상사 운행 버스는 시간표를 잘 맞춰야 하는 관계로

택시로 이동하였습니다. 2800원 정도 나오더군요.

도보시 25분~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담 위에 길상사라고 써 있네요.

일주문
일주문이란 사찰에 들어갈 때 가장 먼저 통과하는 문이다. 최소한 네 개의 기둥이 서야 일정한 면적을 가지는 건물이 이루어지지만 안팎이 없는 두 개의 기둥만으로 세워진 문이어서 일주문(一柱門)이라 불린다.
자타(自他), 안팎, 옮고 그름이 둘이 아니며 모든 세계가 한 마음에서 벌어진 일심법계(一心法界)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 문을 들어서면 사바세계에서 피안인 열반의 세계로 또, 속세에서 진리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뜻이다.

주차장은 50m 를 더 올라가야 합니다.

안으로 들어오니 안내판이 보이네요.

설법전 쪽에서 바라본 범종각과 극락전의 모습



관음보살상

길상사 개산(開山) 당시 천주교신자인 조각가 최종태가 만들어 봉안한 석상. 종교간 화해의 염원이 담긴 관음상이다.


범종각(梵鐘閣)
범종(梵鐘)은 법고(法鼓), 목어(木魚), 운판(雲板)과 더불어 사물(四物) 가운데 하나다. 범종은 땅위와 하늘세계를 울려 인간과 천신을 제도하며, 짐승의 가죽으로 만든 법고는 땅위의 축생을 제도하며, 물고기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목어는 수중의 중생을 제도하며, 구름문양이 새겨진 운판은 허공을 나는 새 등의 축생을 제도한다는 뜻을 각각 담고 있다.
2009년 8월 단청불사가 이루어졌다. 원래의 범종은 개산 당시 공덕주 길상화님이 단독시주해 봉안되었으나 2009년 9월 4일 여러 불자들의 동참으로 다시 조성되었다.

극락전
아미타부처님을 봉안한 길상사의 본법당. 다른 절에서는 아미타전, 미타전, 무량수전으로 불리기도 한다.
아미타불은 특히 정토신앙에서 가장 중요하게 모시는 주불로 무량수불 혹은 무량광불이라고도 한다. 1997년 길상사 개산 당시, 아미타불을 주존(主尊)으로 모신 것은 도심 가운데 생긴 이 도량이 보다 많은 불자들을 이고득락(離苦得樂)의 길로 이끄는 터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주존이신 아미타부처님의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협시모살로 모셔져있다.
불단의 탱화는 불모(佛母) 김의식이 그렸다. 탱화 안에서도 아미타불이 주존이며, 왼쪽으로는 대세지보살, 보현보살, 지장보살, 그리고 사천왕 가운데 지국, 증장천왕이 그려져 있고 오른쪽으로는 관세음보살, 문수보살, 미륵보살, 그리고 사천왕 가운데 다문, 광목천왕이 그려져 있다. 부처님 오른쪽 위는 가섭존자, 왼쪽 위는 아난존자이다.


극락전 앞에서 촬영중인 해피데이님과 호수님

법고루
2009년 10월 18일 목어, 운판, 법고가 차례로 봉안되어 조석예불과 중요한 행사에 앞서 울려지게 되었다.


극락전 앞에서

해피데이님,호수님,허니후니님

길상헌(吉祥憲)
절 이름 ‘길상사’에서 따온 당호.어른스님 처소이다.

사중스님 처소

처소에서 달려나오는 동자승들

눈 방석

길상선원

길상선원
재가자들을 위한 시민선원이다. 길상사나 다른 도량에서 3회 이상 수련회를 마친 사람에 한해 방부를 들일 수 있다. 선원장스님의 지도로 일 년 내내 실참이 이루어지는 좌선방이다.
정진중 조용히 라는 안내판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