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에 일산에서 출발해서
6시 50분쯤 선착장에 도착하여 여객터미널로 갔습니다.
9월 11일 부터 잠진도에서 출발하는 배 시간이 07시 45분으로 변경되어 매표소가 오픈 전이었습니다.
잠진도와 무의도 사이에 다리가 건설중입니다.
파도가 심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아 아침을 먹으러 여객터미널 앞 매점으로 갔습니다.
아침은 컵라면
7시 30분쯤 승선표를 구매해서 배에 탑니다. 무조건 왕복표를 구입하는데 차량용은 따로 있습니다. 배에 탈때 제출하고 나올때는 그냥 나오면 됩니다.
밖에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배타고 가는 시간이 짧아서 대부분 차 안에 계시더군요.
지하에 300인용 객실이 있는데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라운지에도 사람이 없습니다.
무의도에 도착해서 먼저 소무의도로 갔습니다.
차를 타고 갈 수가 없어서 걸어서 소무의 인도교길을 건너갑니다.
누리길을 통해 소무의도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인도교를 건너오면 바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경사가 상당합니다
왼쪽편 서쪽마을을 지나 떼무리 선착장쪽에서 위로 올라갔습니다.
떼무리길을 다 올라오면 몽여해수욕장이 보입니다.
컨테이너가 하나 있는데 에어컨도 있고 냉장고도 있었습니다.
떼무리길 마지막에는 부처깨미라고 만선과 안전을 기원하며 풍어제를 지냈던 곳이 있습니다
부처깨미길로 내려갑니다.
해변가에 있는 카페에 들렸습니다.
명사의 해변을 지나 해녀섬길로 올라갔습니다.
키작은 소나무길을 올라가면 정상에 정자가 하나 있고 그 다음부터는 내리막길입니다.
경사가 심해서 올라오는 분들이 전부 힘들어 하시더군요.
처음 들어왔던 소무의도 인도교쪽으로 내려가면 누리길의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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