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3시간40분, 무궁화 4시간인데.....
서울역이 더 가까운 관계로 기차를 이용하기로 하고
시간표를 보니.. 집결시간인 11시에 도착하려면
6:15 무궁화를 타야 했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5시
서울역 가는 1200버스 첫차가 곧 도착한다고 하는 군요.
버스를 타고 가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서울역에 도착하니 다시 비는 그쳤습니다.
표를 사고 나니 5:56 이네요..
잠깐 역 구경하고 개찰구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제가 갈 곳은 2번 승강장. 왼쪽이네요.
서울-동대구 운임은 20.500원
자리가 1석?? 맨 앞입니다. 벽 보고 가는 자리
문 앞이라서 들락 날락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새벽부터 나왔는데.. 기차에서도 잠을 설치게 됩니다.
동대구역에 도착하여 아침을 사고..
모 사이트에서 행사중이라 아주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일행들을 찾아보니....
롯데리아에 모여 계시더군요. 같이 나눠 먹었습니다.
돈까스롤
캘리포니아롤
모두 모여서.. 밖으로 나오니 비가 부슬 부슬..
택시를 타고 허브힐즈로 이동하였습니다.
허브힐즈는 냉천자연랜드인가가 바뀐 곳이라 잘 모르는 택시기사분이 있습니다.
저희가 탄 택시도 앞에 택시 따라가다가 살짝 지나쳐서
후진으로 들어갔습니다....
택시비 9800원 나올수 있었는데.. 만원 딱 채웠습니다.
http://www.herbhillz.com/main/index.html
입장료는 6000원 인데 카드 할인 됩니다.
회원가입시 입장료+애니멀쇼+체험 = 9000원에 가능한
쿠폰을 받을수 있습니다.
4명은 위 쿠폰을 이용하고 다른 분들은 입장료만 구매하여 들어갔습니다.
메타세콰이어..를 지나..
일단 점심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3테이블로 나뉘어 테이블별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허브비빔밥
그러나 한 테이블에서는............. 파전에 동동주를..... 낮부터....
돈까스
식후 본격적인 구경에 나섰습니다.
꽃심기와 허브비누 만들기 체험을 하는 곳...
허브 화분 판매도 합니다.
저곳을 통과해서 지나가면
노천카페
저와 다른 세분은 체험교실과 애니멀쇼로 출발..
도자기를 만들려고 했으나 사정상 토피어리로 변경
제가 만든... 작품(?)
애니멀쇼
공묘기
농구......... 슛~ 골인
뽀뽀
버스를 타고 시내로 이동 (직행 이라고 써 있는데.. 버스비는 1500원/ 카드1300원)
2차 장소로......
조기입장(7시이전)시 안주 5000원
기차시간 관계로 8시쯤 나와서 헤어졌습니다.
대구 이외지역 분들은 동대구역으로
저는 기차표 좌석이 없어서 입석을 구매하였습니다. .T.T
근데 기차표 시스템이 참 좋아졌더군요.
왜관부터 자리가 있다고 거기서 부터는 좌석이네요. ^^
기차표 사진은 다음에 올려드리겠습니다.
20:54 무궁화를 타고.... (서울 가는 다른분은 20:57 KTX 를 타고)
다음날 새벽 1시에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집에 오니 2시..... 21시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습니다.